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2026년 5월 11일(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차는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600만 명이 대상이며, 신청은 5월 18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3주 동안 진행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얼마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목차
2차 대상자, 누가 받을 수 있나요?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한 가구로 묶어, 가구원의 2026년 3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대상이 됩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합산에서 제외됩니다.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자녀는 주소지가 달라도 동일 가구로 인정되지만, 부모는 피부양자라도 별도 가구로 분류됩니다.
| 가구원수 | 직장가입자 외벌이 | 지역가입자 |
|---|---|---|
| 1인 | 월 13만 원 이하 | 월 8만 원 이하 |
| 2인 | 월 14만 원 이하 | 월 12만 원 이하 |
| 3인 | 월 26만 원 이하 | 월 19만 원 이하 |
| 4인 | 월 32만 원 이하 | 월 22만 원 이하 |
맞벌이 가구 등 소득원이 여러 명인 가구는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가구원 수 1명을 더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맞벌이 4인 가구는 5인 가구 기준을 적용받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고액 자산가에 해당하면 가구 전체가 지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제외 대상입니다.
-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
- 가구원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자·배당) 합계액이 2,000만 원 초과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지역별 차등 지급
2차 지원금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따라 1인당 금액이 달라집니다.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일수록 더 많이 받는 구조입니다.
| 주민등록 주소지 | 1인당 지급액 |
|---|---|
| 수도권 | 10만 원 |
| 비수도권 | 15만 원 |
| 인구감소지역(우대지원지역) | 20만 원 |
| 인구감소지역(특별지원지역) | 25만 원 |
예를 들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은 1인당 15만 원씩 총 6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의 4인 가족이라면 1인당 25만 원씩 총 100만 원까지 지원받습니다.
1차 지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 취약계층 대상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이미 2026년 4월 27일부터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1차는 취약계층 한정으로, 2차보다 지급액이 큰 편입니다.
| 1차 대상 | 기본 지급액 | 지방 거주/인구감소지역 가산 |
|---|---|---|
| 기초생활수급자 | 1인당 55만 원 | +5만 원 (최대 60만 원) |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 1인당 45만 원 | +5만 원 (최대 50만 원) |
1차 지급 대상자였지만 아직 신청하지 못한 경우, 이번 2차 신청 기간(5월 18일~7월 3일)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놓치셨다면 이번 기간에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과 첫 주 요일제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 요일 | 날짜 | 출생연도 끝자리 |
|---|---|---|
| 월요일 | 5월 18일 | 1, 6 |
| 화요일 | 5월 19일 | 2, 7 |
| 수요일 | 5월 20일 | 3, 8 |
| 목요일 | 5월 21일 | 4, 9 |
| 금요일 | 5월 22일 | 0, 5 |
5월 23일(토)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채널은 수령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수령 방식 | 신청 채널 |
|---|---|
| 신용·체크카드 |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
|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 지자체 앱 또는 누리집 |
| 지류형 상품권·선불카드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사용 기한과 사용처
지급받은 2차 지원금은 2026년 8월 31일(월)까지 모두 사용하셔야 합니다. 1차 지원금도 동일하게 8월 31일이 사용 기한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어 환급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의 시·군·구 또는 특별시·광역시 내로 제한됩니다.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가능 여부 |
|---|---|
| 전통시장·동네 식당·미용실 등 소상공인 매장 | 가능 |
| 주유소 |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가능 |
|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 | 불가 |
| 유흥·사행업종 | 불가 |
|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결제 | 불가 |
사전 안내와 문의처
2026년 5월 16일(토)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지급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 등에서 신청하면 5월 16일부터 알림이 발송됩니다.
| 문의처 | 전화번호 |
|---|---|
|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 | 1670-2626 |
| 정부합동민원센터 국민콜 | 110 |
|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 1577-1000 |
정부 공식 안내는 정책브리핑(korea.kr), 행정안전부(mois.go.kr)에서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본인이 대상자인지 어떻게 미리 확인하나요?
A. 5월 16일부터 시작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지급 대상 여부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첫 주에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하시면 본인이 대상인지 즉시 확인됩니다.
Q. 1차와 2차를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A. 1차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한정이고, 2차는 소득 하위 70% 국민 전체가 대상입니다. 1차 대상자라면 2차에서도 자동으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지원금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Q. 맞벌이 가구는 불리하지 않나요?
A.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 1명을 더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맞벌이 4인 가구는 5인 가구 기준으로 판정받으므로, 외벌이 가구에 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완되어 있습니다.
Q. 신청 첫 주에 해당 요일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A. 첫 주(5월 18일~5월 22일)에 해당 요일을 놓치셔도 5월 23일(토)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므로 7월 3일 마감 전까지 언제든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Q.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부모님께도 지원금을 합쳐서 받을 수 있나요?
A. 부모님은 피부양자라도 별도 가구로 분류됩니다. 같은 주소에 거주하지 않으시면 본인 가구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부모님은 부모님 가구 기준으로 별도로 대상 여부가 판정됩니다.
Q. 사용 기한 8월 31일까지 못 쓰면 어떻게 되나요?
A.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급되지 않습니다. 받으신 즉시 사용 계획을 세우시고, 8월 말이 되기 전 잔액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은 약 3,6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지원 사업입니다. 5월 16일 국민비서 알림으로 본인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고, 5월 18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는 요일에 신청하시면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31일이라는 짧은 사용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사용처와 사용 계획을 정해두시기 바랍니다.